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타시라카와 타마코 (문단 편집) === [[타마코 러브 스토리]] === 고등학교 3학년이 된 타마코는,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진로를 선택하는 것을 지켜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그러나 머릿속에 떡밖에 없는 이 아가씨는 당연히 가업을 잇는 것을 진로조사표에 적어 내고, 이후에도 머릿 속에는 여전히 어떤 떡을 만들까에 대한 구상으로 가득하다. [[토키와 미도리|미도리]]의 [[엉덩이]]를 보고 엉덩이 모양 떡을 구상하고, 목욕탕에서 [[가슴|뭐가]] 큰 아주머니를 보고 그 모양의 떡을 구상하는 등.[* 그래서 칸나는 이를 두고 변태 떡집 아가씨라고 칭한다.] 작중에서 영화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도쿄 소재의 대학에 진학하려는 [[오지 모치조|모치조]]가 하교길에 강변에 들러 징검다리[* [[쿄애니]]의 다른 히트작 [[케이온!]]의 오프닝에서 등장하는 그 징검다리 맞다.]에서 타마코에게 고백하자, 중심을 잃고 물에 빠지고, "황송하옵니다"라는 등 사극 말투[* 「かたじけない ('카타지케나이')。」 주로 시대극 등에서 목숨을 구해준 사무라이에게 쓸법한 표현이다. 뜻과 어원은 모두 「すみません」과 동일하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의 의미로 쓰이지만, 이 자주 쓰는 말의 어원은, '미처 정리하지 못했다.' 라는 의미이다.][* 2014 9월 메가박스 개봉판 자막 기준으로 작성]를 구사하는 등 무척이나 당황한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나 당황했는지 평상시에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시장 사람들과 안부를 주고 받으며 활기찬 모습을 보이던 타마코가 이때만큼은 가방마저 둔치에 내버려두고 전속력으로 집으로 달려온다.[* BGM이름도 "타마코착란중" 이다.] 이 장면에서 타마코의 내적 갈등이 폭발하면서 쿄애니의 작화쇼를 펼치는 이 장면들은 영화를 통틀어서도 백미. 모치조에게 받은 고백의 여파로 다음 날 아침에 [[키타시라카와 마메다이|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지적 당하기 전까지도 '떡(모치)'이란 단어를 말할 때마다 모치'''조'''라고 말한다. 이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한번도 쉬지 않은 떡집 일 마저 잠시 쉬게 된다. 여파는 계속 이어져서 모치조에게 예전처럼 친근하게 말을 걸지 못하게 됐음은 물론이거니와 바톤을 던져서 전혀 잡지 못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못 잡아도 나름 탄착지점은 예상을 해서 머리로 받아내거나(...) 근방에 떨어졌지만, 혼란해진 상태에선 아예 포환 던지기를 한다...] 이후 할아버지가 갑자기 목에 떡이 걸리시는 바람에 응급차에 실려가게 되고, 할아버지가 무사하신 것을 확인하고[* 심지어 간떨어져서 달려온 마메다이에게는 농담따먹기까지 하신다.] 수속을 위해 병원에 잠시 둘이서 남게 된다. 그러나 모치조는 결국 타마코에게 그 날의 일을 없었던 걸로 하자며 이전과 같은 사이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그로인해 타마코는 더욱 복잡한 감정상태가 된다. 끝없는 내적 갈등을 통해 타마코는 점점 자신의 진심을 알아가게 되고, 친한 [[토키와 미도리|친]][[마키노 칸나|구]][[아사기리 시오리|들]]과 연애상담을 하게된다. 친구들은 이리 혼란스러워하는 타마코의 진심을 알고 이해해주며, 모치조의 고백에 답하는 것을 도와주려고 노력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이 즈음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사람 얼굴 모양의 떡을 들고 울지말라며 기운차리게 해준게 아버지가 아니라 모치조라는 것을 기억해낸다. 이후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고백하려고 만든 노래인 "愛の歌(사랑의 노래)"를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를 듣던 도중, 그 이면에 녹음된 어머니의 답가를 우연히 듣게 되고 다시 용기를 얻는다. 이때 어머니가 음치로 나오지만, 목소리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히카사 요코|성우]]가 음치인 척하는 게 티날 정도다. 한편 이를 계기로 그 동안 쉬었던 떡집 일에도 복귀한다. 얼마 후 인플루엔자가 돌아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에서 비상연락망을 통해 학생들 사이에 전화가 도는데, 자신이 모치조에게 연락할 차례가 되자 모치조가 학교가 휴교한다는 것을 모른다면 학교에 나올 것이고, 그렇다면 자신이 둘만 있는 교실에서 종이컵 전화기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말한다는 작전을 세운다. 그러나 모치조는 어떻게 휴교라는 것을 알았는지[* 같은 영화부 친구인 이누야마(太山)로부터 문자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휴일을 이용해 자신이 지원하는 동경의 한 학교에 견학을 하러 신칸센을 타러 가는 중이었다. 마침 학교로 향하던 미도리는[* 상황을 눈치 챈 미도리는 타마코의 집에 위치를 물어 찾아왔다고 한다.] 신칸센을 타러 가던 모치조와 마주치고, 이 상황을 이용해 타마코에게 모치조가 '''[[전학]]'''을 가버린다고 ~~구라~~ 거짓말을 한다. 타마코는 이를 듣고 전속력으로 역을 향해 달린다. 모치조가 열차에 오르려는 순간 타마코는 모치조의 이름을 부른다. 타마코의 외침을 들은 모치조는 열차에서 내려 타마코가 찾아 온것에 당황하고, 타마코는 종이컵 전화[* 원작 애니에서도 자주나오던 그 종이컵 전화다. 원래 모치조의 방에 있어야 할 물건이지만, 작전을 세울때 모치조의 어머니를 통해 몰래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모치조도 작품 초반에 이 종이컵 전화로 마음을 전하려고 생각했었다. 결국엔 이 종이컵으로 고백을 허락받았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로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고백하고 나서 둘이 어떻게 되었냐와 같은 후일담은 나오지 않는다. ED 영상에서 둘이 잘 사귀고 있다는 실루엣 정도(서로 기대고 있는 모습)만 보여주는 것만 빼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